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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에도 뻗친 프랑스 침략사
천연감성
2015. 7. 26. 00:30
극동에도 뻗친 프랑스 침략사
19세기 프랑스는 극동에도 세력을 뻗쳐 영국과 함께 중국에 대해 제2차 아편전쟁을 일으키고 조선에 대해서는 프랑스 선교사 처형에 대한 응징을 명목으로 강화도를 일시 점령하였다(1866년의 병인양요). 그러나 조선이 미국과 영국에 문호를 개방한 직후인 1886년 조선과 통상조약을 맺고 외교관계를 수립하였다.
당시 조불조약에서는 천주교의 선교가 조선에서 허용된다고 명시되지는 않았지만 조선 정부가 천주교도들에 대한 탄압을 중지함으로써 프랑스 선교사들에게 실질적인 포교의 자유가 주어지게 되었다.
위에서 보듯이 제2제정기(1852~1871) 나폴레옹 3세는 프랑스의 해외영토와 세력을 세계 도처에서 확대하려는 제국주의 정책을 밀어붙였다. 그가 가장 야심차게 추진한 대외정책의 하나가 멕시코의 보수파들과 손을 잡고 멕시코 공화국을 무너뜨리고 친프랑스적인 막시밀리안을 멕시코 황제로 옹립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제국주의적 모험은 다른 곳에서와는 달리 군사적 패배로 끝났다. 그로 인해 아메리카 대륙에서 프랑스 제국을 부활하려는 시도는 좌절되고 프랑스 제국주의는 아시아와 아프리카로 국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