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문화 예술
노르웨이 문화예술계의 대표적 인물로는
에드바르 뭉크Edvard Munch(미술), 에드바르 그리그Edvard Grieg(음악), 그리고 헨리크 입센Henrik Ibsen(문학)
3인을 꼽고 있다. 오랜 식민역사로 인해 전통문화의 취약성을 안고 있는 점 때문에 노르웨이는 현대 문화예술 진흥에 역점을 두고 있다. 노르웨이
정부는 문화예술진흥부문에 GDP의 3%를 지원하고 있고 베르겐 국제 페스티벌, 노르웨이 국제영화제 등 국제행사 외에도 지역별로 각종 행사를
펼치고 있다.
문학 분야에서는 국제펜클럽 노르웨이 지부, 노르웨이 작가연맹 등을 중심으로 시, 소설, 희곡작품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고, 음악 부문은 국립 오슬로 필하모니 오케스트라를 비롯 크리스챤산드, 베르겐, 트론하임 등지에 시립 심포니오케스트라를 두고 정기 및 부정기적으로 연주회를 갖고 있다. 특히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솔베이지 송”의 작곡가 에드워드 그리그의 생전의 예술활동을 기리는 그리그 기념 사업회는 매년 베르겐에서 ‘그리그 추모음악제’를 개최하여 성황을 이루고 있다.
한편 노르웨이 서중부에 위치한 Molde시에서 매년 여름 세계 유명 재즈 음악인을 초대하여 대규모 재즈음악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12월에는 노르웨이 노벨위원회 주관으로 노벨평화상 수상자를 위한 축하 음악회를 열고 있다. 미술 분야에서 국민화가로 지금까지도 칭송을 받고 있는 에드워드 뭉크의 이름을 본따서 만든 오슬로 소재 뭉크박물관에서는 그의 생전에 작품들을 장르별로 연중 전시하고 있다. 이밖에도 소수의 민간화랑과 국립박물관 등지에서 국내외 현대 작가의 작품 전시회를 자주 갖고 있어, 1~2년 전에 전시 계약을 해야 할 정도이다.
영화 부문은 노르웨이 국제영화제, 노르웨이 단편영화제 및 Film from the South등 주요 영화제를 개최하고 세계작품 초청 시사회를 갖고 있다. 정부의 영화산업 진흥을 위한 투자에 비해 외국 작품의 범람과 당지의 높은 인건비로 인한 대외 경쟁력이 약해 노르웨이 작품 활동은 미미한 편이다. 한편, 노르웨이 정부는 현재 소수민족인 사미Sami족의 언어를 사용하는 영화 제작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