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정보2015. 7. 27. 07:41




노르웨이의 국기






노르웨이는 덴마크와의 동맹 기간인 1380~1814년 사이에 사회·문화적으로 덴마크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다. 노르웨이의 국기는 덴마크의 국기 형태인 붉은색 바탕에 그려진 하얀색 스칸디나비아 십자 안에 파란색 스칸디나비아 십자가 그려져 있는 형태를 하고 있다. 그것은 덴마크의 국기인 ‘단네브로Dannebrog’를 바탕으로 청색 십자가를 첨가한 형태이다. 청·백·적색은 1814년에 제정된 ‘에이츠볼(Eidsvold) 헌법’에서 강조한 기본 이념인 자유·평등·박애를 각각 상징한다.

 


그러나 이 국기는 스웨덴의 지배 하에서 제정되었기 때문에 사용될 수 없었다. 1905년 독립을 하면서 비로소 노르웨이는 이 국기를 사용할 수 있었다. 

 

그런데 참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다. 노르웨이 국기 하나에는 7나라의 국기가 담겨 있다는 것이다. 안 그래도 세계에는 비슷한 국가가 많은데,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노르웨이 국기 1장이면’이라는 제목으로 노르웨이 국기 사진이 한 장 게재되었다. 

 

아래 그림은 노르웨이 국기인데, 검은색 네모로 다른 나라 국기를 표시해놓았다. 노르웨이 국기에는 ‘인도네시아’, ‘폴란드’, ‘핀란드’, ‘프랑스’, ‘네덜란드’, ‘태국’의 국기가 숨겨져 있다.

Posted by 천연감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