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책, 좋은구절
에일리언: 공허의 그림자
1) 희망은 있었다. 상황이 바뀔 거라는 희망은. (317쪽)
2) 이미 너무 많이 울었다. 지금은 살아남을 때였다. (94쪽)
3) 마지막 기회였고, 그 기회를 거머쥐는 것 말고는 다른 수가 없었다. (84쪽)
4) 그러나 붙들 만 한 것은 없었다. 설령 있다고 해도 딱히 달라질 것은 없었다. (169쪽)
5) 두려운 것은 죽음 자체가 아니라, 그 죽음이 어떤 식으로 일어나게 될 것인가 뿐이에요. (329쪽)
6) 끔찍하고 우울한 기억들이 이미 몰려들고 있었지만, 그래봤자 그뿐이었다. 고작해야 기억일 뿐이니까. (52쪽)
7) 정확히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많은 사람들이 그런 식으로 목숨을 잃곤 했다. (163쪽)
8) 지금은 ‘만약’이나 ‘어쩌면’까지는 감당할 수가 없었다. 눈앞에 닥친 명백한 위험에 대처하는 것이 우선이었다. (198쪽)
9) 바로 지금, 모든 희망이 사라진 듯 보이는 최악의 상황에서부터 다시 무언가를 얻기 시작할 수도 있을 것이다. (269~270쪽)
10) 항상 그렇듯이, 적대적인 기후를 이겨내고 위험을 마주해야 하는 노동자들이야말로 가장 얻을 것이 없는 이들이었다. (160쪽)
11) 인간은 누구든 단 한 번의 삶을 사는 거야. 단 한 번의 삶... 얼마나 훌륭한 삶을 사는지는 그 자신에게 달려 있는 것이다. (276쪽)
12) 끔찍한 광경을 너무 많이 봐서 그런가? 최악의 상황을 예상하기 때문에 충격을 받지 않는 걸까? 어느 쪽인지 확신할 수가 없었다. (293쪽)
13) 존재의 목적 따위가 어디 있단 말인가? 인간의 존재 목적은 뭔가?
모든 것은 우연으로 만들어진 것뿐이야. 나는 그렇지 않다고 믿을 수가 없네. (318쪽)
14) 가다가 무얼 만나든 상황에 맞게 대처해 나가면 될 거요. 긍정적으로 생각합시다.
냉정하고 침착하게 행동하고, 항상 주변에 주의를 기울이는 거요. (175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