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학2014. 7. 2. 21:48


생명의 촉매, 기적의 효소



“현대인은 효소를 밥처럼 먹어야 한다”


현대인에게 효소 왜 중요한가?


우리가 일상적으로 섭취하는 음식물의 약 90% 이상은 화식(火食-열에 의해서 조리된 음식물)이다. 화식에는 효소가 모두 파괴돼 존재하지 않으며 비타민의 대부분과 미네랄 또한 상당부분 훼손되어 있다. 효소* 50도에서 파괴되기 시작하고 70도가 되면 거의 모두 파괴된다. 그래서 불에 조리한 음식에는 효소가 전혀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부득이 불에 조리한 음식물을 분해하고 소화시키려면 우리 인체 내에 저장되어 있는 효소를 꺼내 사용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우리 인체 내에 저장되어 있는 효소는 음식물의 분해와 소화를 돕는 일 외에도 우리 몸의 모든 세포를 새로 만드는 신진대사와 면역기능을 담당하기 위해서 항상 일정량이 유지돼야 한다. 

 

이렇게 되면 신진대사와 면역기능 강화의 목적으로 사용해야 할 효소는 크게 부족하게 되고, 결국 신진대사와 면역기능은 떨어지게 된다. 이것이 바로 동물에서 발생하지 않는 퇴행성질병이나 만성병, 생활습관병이 인간에게만 발생하는 이유이다. 즉 효소가 파괴된 화식에 그 원인이 있는 것이다. 불행하게도 현대인의 식생활은 화식을 떠나 생각할 수가 없으며 그렇게 화식을 계속하다 보면 필연적으로 만성적인 효소결핍증이 초래된다. 이와 같은 효소의 부족으로 인해 우리 몸은 섭취한 음식물이 충분히 분해, 소화되지 않고 대장大腸 등의 소화기관 내에 잔류물 덩어리로 남은 부패하고 독소를 뿜어내게 된다. 그리고 독소는 대장의 벽을 뚫고 혈관으로 들어가 혈관을 타고 전신을 순환하며 인체 여러 부위에 통증을 유발시킨다. 또한 혈액 자체를 오염시킬 뿐만 아니라 혈관을 좁아지게 만들어 결국 혈액순환의 장애를 가져오게 된다. 현대인의 대부분의 질병이 효소부족으로 기인한 것이다. 

 

 

효소란 무엇인가?

우리가 알고 있는 3대 영양소는 탄수화물과 단백질, 지방이다. 여기에 비타민, 미네랄을 더해 5대 영양소라 하고 식이섬유소와 물을 더해서 7대 영양소라고 한다. 

 

그런데 사실 가장 중요한 영양소가 하나 빠져 있다. 바로 효소이다. 영어로 효소는 엔자임(Enzyme)이다. 비타민과 미네랄은 영어로 코엔자임(Coenzyme)이라고 한다. 코엔자임은 엔자임을 보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그래서 코엔자임(보효소-補酵素)이다. 그런데 주역인 효소를 빼고 7 영양소라고 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 있다. 

 

효소는 우리 몸의 에너지의 원료인 탄수화물과 단백질, 지방을 에너지와 세포로 변화시키는 일을 하는 일꾼이다. 그리고 효소를 도와서 함께 일을 하는 일꾼이 보효소인 비타민이고 미네랄인 것이다. 따라서 아무리 많은 양의 탄수화물과 지방, 그리고 단백질을 섭취한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효소에 의해 분자 크기로 분해되어 인체에 흡수되지 않으면 인체는 그것을 에너지로, 또 세포를 만드는 원료로 사용하지 못한다. 즉 탄수화물과 지방, 단백질은 충분한 양의 효소, 미네랄, 비타민과 함께 섭취해야만 분해, 흡수되어 에너지원으로, 또 인체 세포의 원료로 사용될 수 있는 것이다. 

 

효소의 작용

소화 흡수작용 침 속의 프티알린이란 효소는 전분을 맥아당으로 분해한다. 펩틴이란 효소는 위에서 단백질을 분해한다. 소장의 트립신, 리파아제 등의 효소는 지방과 남은 단백질을 분해하여 흡수되기 쉬운 상태로 소화시킨다. 

 

분해 배출 작용 핏속의 콜레스테롤, 피하지방, 혈관의 노폐물, 그리고 장의 숙변을 분해해서 배출한다. 

 

항염 항균작용 효소는 세포를 활성화해 염증을 치료해준다. 백혈구의 식균작용을 도와 병균에 대한 저항력을 강화시킨다. 

 

해독 살균작용 효소는 간 기능을 강화시켜 독물을 빨리 배출하고 화농균에 대해 항생물질 이상의 강력한 살균작용을 한다. 

 

혈액 정화작용 산성 혈액 속에 많은 콜레스테롤을 조절하여 건강한 약알칼리성 혈액으로 개선해 피의 흐름을 돕는다. 

 

세포 부활작용 세포의 대사기능을 활성화해 늙은 세포와 새로운 세포를 빨리 교체시킨다. 

Posted by 천연감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