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상제님의 강세를 예고한 공자 석가 예수
신앙이라 하는 것은 진리대로 신앙해야 한다. 불교를 신앙하려면 석가모니 부처 진리대로 신앙해야 될 게고, 예수를 신앙하려 할 것 같으면 예수가 부르짖은 대로 해야 될 게고, 유교를 신앙하려면 공자의 윤리를 바탕으로 해야만 될 게다.
우리는 증산도 신도다. 그러니까 우리는 상제님 진리를 바탕으로 해서 신앙을 해야 한다. 상제님의 진리 그 테 밖에 벗어날 것 같으면 그건 절대로 신도가 아니다.
헌데 기존 문화권의 각색 종교에서 이런 이야기를 했다. 석가모니도 때가 아니기 때문에, 3천년 후에 미륵부처가 알캥이 진리를 들고 나오니까, 자기 아들에게 미륵부처님을 좇으라고 했다.
또 예수도 “아버지 하나님이 오신다.”고 했다. 유교와 도교에서는 옥황상제를 찾았다. 그게 다 내내 천지에서 사람농사 지은 것을 추수하러 옥황상제님, 우리 증산 상제님께서 오실 것을 얘기한 것이다. 선천 성자들이 하나같이, 다 똑같이 상제님이 오실 것을 얘기했다.
여기 제주도는 육지하고는 거리가 떨어져 있지만, 제주도 사람들도 들어서 잘 알 게다. 상제님께서 제주도에 오셔서 여기 바닷물도 빼셨다. 이건 제주도 신도들이 더 잘 알 게다.
상제님은 호풍환우(呼風喚雨)하고, 바람도 불리고 비도 오게 하고, 축천축지(縮天縮地)하고, 하늘도 쭈그리고 땅도 쭈그리고, 바닷물도 빼시고, 용궁의 물속에도 들어가셨다. 그건 사람으로서는 불가능한 일이 아닌가. 그게 안 믿어지면 제주도 사람들한테 물어 봐라.
우리가 지금 신앙하는 증산 상제님이 바로 참하나님이다. 상제님은 천지를 마음대로 하셨다. 그걸 삼계대권(三界大權)이라고 한다. 천계天界와 지계地界와 인계人界, 세상일을 상제님의 대이상향에서 마음대로, 뜻대로 행하셨다.
이 세상은 상제님 세상
그런 절대자, 우리 증산 상제님께서 천지공사에서 틀을 짜 놓으신 그대로 세상만사가 둥글어간다. 그 천지공사 내용 이념은 우리 신도들이 교육도 많이 받고, 『도전(道典)』을 통해서 양으로 음으로 잘 알 테니까 시간 관계로 자세한 얘기는 약하고 만다. 그렇게 천지공사에서 틀을 짜 놓으신 그대로, 시간표 이정표를 짜 놓으신 그대로 세상사가 전개된다. 이 세계, 각색 민족이 살기 위해 서로 공존공영하는 이 틀 속에서, 모든 가지가 우리 참하나님, 상제님께서 틀을 짜 놓으신 시간표 이정표 그대로만 둥글어간다. 머리털만큼도 달리 되는 게 없잖은가.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우리 상제님의 세상이다. 그걸 세상 사람들이 모를 뿐이다. 하늘도 상제님의 하늘이요, 땅도 상제님의 땅이요, 이 지구상에서 사는 전 인류가 다 상제님의 사람이다.
그런데 지금은 천지질서가 바뀌는 때, 천지에서 개벽을 하는 때다. 해서 상제님께서 “참된 사람은 진리를 만나서 기수영창 할 것이요, 거짓된 자는 빈 꺼풀이 돼서 길이 망할 것이다.”라고 말씀하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