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정보2014. 5. 19. 20:29


가을개벽시 인간 구원의 필요성을 설명할 수 있는가?



-우주 가을의 추살 기운은 어느 누구도 거역할 수 없는 대자연의 호흡과 같은 것이므로 인간의 선악이나 가치판단에 상관 없이 공정하게 적용됩니다. 하지만 인간은 우주 천지의 목적을 실현하는 주체요, 삼신의 조화기운을 온전히 받아 태어난 존귀한 존재이며, 개벽 후에 인존시대의 신문명을 열고 누려야 하는 후천 결실문명의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인간은 개벽기에 허망하게 사라질 대상이 아니라 구원을 받을 대상이요 자격을 갖고 있습니다.

-인간을 역사 속에서 완성시키는 것이 천지의 완성이고 우주의 목적입니다. 이것이 개벽기에 인간 구원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입니다.



● 우주사의 인존시대 선언
[도전] 2:22:1~2(이제는 인존시대)
● 인간의 존귀성
[도전] 2:23(사람이 최고로 존귀) / 8:100(사람이 없으면 천지도 없다)
● 인생의 근본 원리
[도전] 11:118:4~10(인생이 없으면 천지가 결실 못함) 

■ 삼신일체의 인간 존재
[환단고기] 단군세기 서序(조교치-성명정 삼신일체의 기운을 받은 인간) 

Posted by 천연감성
세계정보2014. 5. 17. 17:29


개벽의 세 가지 현상은 어떻게 설명될 수 있는가?



-개벽은 내용적인 측면에서 크게 자연개벽(천체 정립으로 인한 시간질서의 변혁), 문명개벽(가을철 인존문명으로의 질적 대비약), 인간개벽(신인합일 영성문명을 열기 위한 인간의 심신과 생활문화의 개벽)의 범주로 나누어 볼 수 있으며, 현상적인 측면에서는 자연개벽, 상씨름개벽, 병란개벽으로 분류해 볼 수 있습니다. 

-도전道典에서는 현실적으로 드러나는 개벽의 세 가지 현상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고 있습니다. 관련 성구들을 찾아서 정리하고 그 의미를 묵상해 보세요.

● 개벽현상①(자연개벽)
[도전] 4:152, 7:23~24(지각변동,지축정립,공전궤도의 변화)
● 개벽현상②(상씨름개벽)
[도전] 7:35, 5:7, 5:406(남북상씨름 병란兵亂)
● 개벽현상③(병란개벽)
[도전] 7:32~44(병란病亂의 발생과 전개 양상) 

▶ [핵심술어] 의통
[도전] 7:33:5 측주(병겁 심판 때의 인류 구원 법방)
▶ [핵심술어] 구원의 법방
[도전] 7:39:2 측주(개벽기 구원의 유무형 법방)
▶ [핵심술어] 백조일손
[도전] 7:38:1 측주(가을개벽기 구원의 정신을 상징)
▶ [핵심술어] 큰 병(의통목)
[도전] 7:38:5 측주(의통목의 의미)

Posted by 천연감성
세계정보2014. 5. 17. 17:26


개벽의 진정한 의미를 설명할 수 있는가?


-개벽을 종말이나 파국으로 보는 것은 왜곡되고 편향된 시각에 불과합니다. 개벽은 신천지 문명의 새 장을 여는 것(re-newing)이므로 결코 부정적인 의미가 아니며, 새로운 세상을 열기 위한 일시적 통과의례와 같은 것입니다.

-가을 대개벽의 현상은 인간의 가치관과는 아무 관계가 없이 천리天理로 오는 것이고, 새 세상을 열기 위한 산고産苦의 과정이라 할 수 있으며, 믿음의 대상이 아닌 자연현상이며 진리의 물결입니다(: [개벽을 대비하라])


우주일년에서 현 시대는 어느 시간대에 위치해 있는가?

-지금 시대는 우주1년 중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전환기(夏末秋初)로서, 하추상극원리, 춘생추살원리에 의한 후천대개벽 현상이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때입니다. 

-분열 발전의 극기인 여름철 말기임을 알 수 있는 징표로는 물질만능시대, 극도의 다원 분열시대, 경제 중심의 상극 현상, 개인 및 집단의 이기주의 팽배, 종교 백화점 시대, 도덕윤리의 타락시대 등의 시대 특성들을 들 수 있습니다.


● 하추전환기인 현 시대
[도전] 2:43:1(지금은 가을운수의 시작), 7:38:4(큰 가을의 때를 맞이함)
● 생사판단의 시대
[도전] 2:44:3(이때는 생사판단을 하는 때)
● 대개벽기를 맞은 천하
[도전] 2:42:1(대개벽기를 맞은 천하) 

Posted by 천연감성
세계정보2014. 5. 17. 02:40


‘우주일년’의 의미와 출처는 어떻게 되는가?






-우주일년은 대우주가 만물의 영속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생명을 낳고(생生)-기르고(장長)-결실하고(염斂)-쉬는(장藏) 순환의 1주기 흐름을 말합니다. 이는 지구가 1년의 순환주기를 거치며 낳고 기르고 결실하고 쉬는 순환의 원리와 같습니다.

-대우주와 지구는 부모와 자식의 관계처럼 전체와 부분을 이루고 있어 그 속성과 순환운행의 원리가 기본적으로 동일합니다. 다만, 지구1년과 우주일년은 시간주기의 단위와 운행의 목적에 차이가 있습니다.

-송나라 소강절은 우주 변화의 수리적 이치를 발견해 냈지만, 이를 우주1년의 문명적 순환 변화의 이법으로 체계화시킨 ‘우주1년 도표’는 증산도 안운산 태상종도사님에 의해 1946년 최초로 이 세상에 공표되었습니다. 
● 우주1년 순환의 이법
[도전] 2:20:1~3(생장염장 이치), 4:84:4 (만사는 이치 없이 못함)

■ 지구1년과 우주1년의 차이점
①시간주기의 차이: 지구는 365일 주기 / 우주는 129,600년 주기
②운행목적의 차이: 지구는 초목농사 성공시켜 인간문명을 유지 존속시킴 / 우주는 만물의 영장 인간을 성공시켜 우주순환을 유지 존속시킴 


우주일년 시간 변화의 절대법칙을 설명할 수 있는가?

-우주의 본성은 끊임없는 변화성인데, 우주가 변화해 가는 절대 법칙은 크게는 선후천 음양 순환의 2박자 원리이고, 구체적으로는 생장염장의 4박자 원리입니다.

-또한 생장염장 4박자 변화 이법의 특성들 및 이와 관련된 개념들이 있습니다. 도전을 통해 주요한 변화 섭리의 핵심을 정리하시기 바랍니다.
● 우주 변화의 大원칙
[도전] 2:20:4, 4:95:11, 11:102:3(음양사시순환)
● 우주의 2박자 변화
[도전] 8:62:3(춘생추살/음양극즉반)
● 우주의 4박자 세부변화
[도전] 2:20:1~3(생장염장)
● 현실 인사의 변화원리
[도전] 2:72(이신사理神事 원리)

■ 생장염장의 특성과 연관 개념
[도전] 원전 133쪽 <우주의 변화원리> 도표

Posted by 천연감성
세계정보2014. 5. 17. 02:38
진리의 모체인 우주의 존재 모습은 어떤 것인가

-인간人間’은 우주에서 태어나 우주의 속성을 온전히 가진 존재이므로, 인간 삶의 생사와 희노애락 등 모든 문제들은 우주의 틀과 법칙 속에서 좌우됩니다. 그러므로 인간과 만물에 있어서 우주론은 진리의 출발점이요 바탕이며 고향과 같습니다.

-우주 대자연의 속성과 이법을 체계화시킨 틀을 역易이라 합니다. 상제님의 진리세계는 곧 ‘우주원리’이고, 우주원리는 ‘역易철학’ 속에 들어 있습니다.

-우주(천지)는 삼신조화 기틀에 의해 문득 한꺼번에 열리면서 사방에서 욱여들어 생성됐으며, 끝없이 낳고 쉼없이 변화하며 순환 운행하는 속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천지이치가 들어있는 역易
[도전] 2:20:5(천지 이치가 역易에), 5:248:6(주역은 개벽때 쓸 글)

●삼신 기틀로 열린 천지
[도전] 1:1:1~3(삼신기틀로 ‘문득’ 열린 천지) 

●한꺼번에 열린 천지
[도전] 6:83:3(24방위에서 한꺼번에 열린 천지)

●사방에서 욱여든 천지
[도전] 11:229:7(동서남북에서 욱여든 천지)

●생성 순환의 우주속성
[도전] 2:49:4(생성과 운행의 천지 속성), 2:20:4(우주의 순환 이치) + 2:20:4 측주(만물 창조와 생성의 근본 원리) 

Posted by 천연감성
세계정보2014. 5. 15. 12:13



지혜

 

 



One Must Be Deep *DOJEON 8:26

 

26 “All people have a capacity either great or small—be one of great capacity, for those of small caliber are easily swayed and can be swept away by even the slightest wind.

 

2 “One must be deep. All destined for greatness already possess a mind both vast and deep and so think magnanimously and remain indifferent to trivial matters. 3 Hence, do not cling to what has been; strive for what is to be.”

 

사람이란 깊어야

 

1 사람이란 크고 작고 간에 틀이 있나니 큰 틀이 되어야지, 작으면 내둘리기 쉽고 바람만 불어도 날아가기 쉬우니라.

2 사람이란 깊어야 한다. 크게 될 사람은 벌써 마음이 두루 깊어서 널리 생각하고 소소한 일은 개의치 않느니라.

3 그러니 너희들은 돌아오는 일에 힘쓸 것이요, 지나간 일은 힘쓰지 말라.

 

단어풀이

 

capacity [커패써리] n. 역량

either (~ or ~) [이덜] ad. ~거나 ~거나

caliber [캘러벌] n. 도량

sway [스웨이] v. 흔들다

sweep (away) [스윞] v. 휩쓸어 가다

destined [데스뜬ㄷ] a. ~할 운명인

greatness [그뢰잇네스] n. 위대함

possess [퍼젯스] v. 지니다

both (~ and ~) [보우쓰] ad. ~뿐만 아니라 ~도

vast [봬스트] a. 광대한

magnanimous [맥내너머스] a. 도량이 넓은

remain [뤼메인] v. 여전히 ~이다

indifferent [인딧훠런트] a. 무관심한

trivial [츄뤼뷔얼] a. 하찮은

matter [매럴] n. 사안

hence [헨스] ad. 그러므로

cling (to) [클링] v. 집착하다

strive [스뚜롸이브] v. 힘쓰다

 


공부 익힘자료

 

기국器局 caliber; capacity; ability; competency; talent

예) 사람마다 그 닦은 바와 기국(器局)에 따라서 그 임무를 감당할 만한 신명이 호위하여 있나니 (상제님)

Each person is guarded by spirits commensurate with the extent of their cultivation and capacity.

깊다 (생각 등이) deep; profound

예) 파고 또 깊이 파라. 마음 얕은 것이 가장 큰 한()이 되리라. (상제님)

Dig, and dig deeply. Shallowness of mind will bring the greatest of all griefs.

예) 천하사를 하는 자는 항상 생각이 멀고 깊어야 하고 (상제님)        

Those who conduct the work of heaven and earth must always be forward-looking and deep.

관대寬大하다 generous; broad-minded; magnanimous; tolerant; benevolent

예) 그는 지고 나서도 도량 넓게 상대 선수의 기량을 칭찬했다.        

He was magnanimous in defeat and praised his opponent's skill.

예) 그는 다른 종교에 대해 아주 관대한 태도를 갖고 있다.        

He has a very tolerant attitude towards other religions.

지혜知慧·智慧 wisdom; acumen; insight; ingenuity

예) 사람이 지혜가 있고 눈치가 빨라야 하나니 (상제님)

You must possess wisdom and quick wit.

예) 깊은 통찰 profound insights

노력努力하다 try; make an effort[endeavor]; work hard; strive (for); endeavor; exert oneself

예) 성공을 하려면 그가 있는 힘껏 노력해야 할 것이다.

In order to be successful he would have to exert himself.

예) 너희들은 남 용서하기를 힘쓰라. 한량없는 덕이 있느니라. (상제님)

Strive to forgive others and boundless virtue shall be yours.

Posted by 천연감성
세계정보2014. 5. 15. 12:04


대속



 


 



Atoning for Humanity’s Sins *DOJEON 11:69

 

69 On March 9, Taemonim announced to Go Chan-hong, Jeon Jun-yeop, and several other disciples, 2“There is no one in this world who has not sinned, and all would surely perish for their sins, but I shall atone for their sins and deliver them.”

 

3 Taemonim arranged a &baduk& board in front of a bowl of &cheongsu&, then had the disciples chant the Taeeulju Mantra while She struck the board with Her long pipe. 4 Suddenly, Taemonim collapsed to the floor, and She did not regain consciousness until half a day later.

 

5 When Taemonim awoke, She commanded, “Go outside and behold the sky.” 6 The disciples obeyed and beheld a long dark streak of clouds stretching across the sky from south to north.

 

천하창생의 죄를 대속代贖하심

 

1 아흐렛날 태모님께서 고찬홍, 전준엽 등 여러 성도들에게 일러 말씀하시기를

2 “세상 사람이 죄 없는 자가 없어 모두 제 죄에 제가 죽게 되었으니 내가

이제 천하 사람의 죄를 대신하여 건지리라.” 하시고

3 청수 한 그릇을 떠 놓고 그 앞에 바둑판을 놓으신 뒤에 담뱃대로 바둑판을 치시며 성도들에게 명하시어 태을주를 읽게 하시더니

4 태모님께서 문득 정신을 잃고 쓰러지시니라.

5 한나절 동안이나 기절하셨다가 깨어나서 성도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밖에 나가 하늘을 보라.” 하시므로

6 모두 나가 보니 한 자 너비나 되는 검은 구름이 하늘 남쪽으로부터 북

쪽까지 길게 뻗쳤더라.

 



단어풀이

 

announce [어나운스] v. 발표하다

several [쎄브뤌] a. 몇몇의

disciple [딧싸이플] n. 제자

sin [씬] v. 죄를 짓다 n. 죄

surely [슈얼리] ad. 틀림없이

perish [페리쉬] v. 소멸하다

atone (for) [엇토운] v. 속죄하다

deliver [딜리벌] v. 구제하다

arrange [어뢰인쥬] v. 배열하다

board [보얼드] n. 판

chant [췌엔ㅌ] v. 읊조리다

strike [스트롸잌] v. 때리다 (과거형 struck)

collapse [컬랩스] v. (의식을 잃고) 쓰러지다

regain [뤼게인] v. 회복하다

consciousness [컨셔스네스] n. 의식

awake [어웨잌] vi. (잠에서) 깨다 (과거형 awoke)

command [커매앤ㄷ] v. 명령하다

behold [비호울ㄷ] v. (바라)보다 (과거형 beheld)

obey [오베이] v. 순종하다

streak [스트륔] n. 줄무늬

stretch [스트룃취] v. 뻗어 있다

 

공부 익힘자료

 

transgression; 《종교·윤리적인》 sin; 《윤리적인》 vice; 《범죄》 crime

예) 이 세상 인류가 죄 없는 사람이 없나니 (태모님)

There are none among humanity who have not sinned.

예) 천인공노할 죄악 grave sin that elicit abhorrence of heaven and earth

악행惡行 evil deed; wicked act; wrongdoing; wrong; misdeed

범죄犯罪 crime; (criminal) offense; 《미성년》 delinquency

경범죄輕犯罪 minor offense; misdemeanor 중죄重罪 felony; serious[grave] offense

허물 《과실》 fault; flaw; 《잘못》 mistake; error; slip

예) 평생에 지은 허물을 낱낱이 생각하여 마음으로 사하여 주기를 빌라. (상제님)

Reflect upon every misdeed you have ever committed, then pray to Me in your mind for forgiveness.

죽다 die; expire; perish

예) 그 화재로 4인 가족이 목숨을 잃었다. A family of four perished in the fire.

멸망하다 be extinct; be annihilated; be exterminated

예) 전 인류가 진멸지경에 이르다. All of humanity is at the brink of annihilation.

속죄贖罪하다 atone (for); expiate; make atonement for

그는 아들에게 한 일을 속죄했다고 생각했다.

He felt he had atoned for what he had done to his son.

대속代贖하다 redeem; atone for

세상에 있는 모든 병을 다 대속하였으나 오직 괴병은 그대로 남겨두고 너희들에게 의통(醫統)을 전하리라. (상제님)

I have suffered all diseases on humanity's behalf, save for the mysterious disease, for which I grant you uitong.

(죄를) 씻다 purge; cleanse; get ride of; clean out

예) 내가 그 죄를 대신하여 받아 없애리라. (태모님)

I shall now suffer for everyone's sins to purge them.

Posted by 천연감성
세계정보2014. 5. 15. 01:59

 



조상선령신

 

 




The Sixty-Year Devotion and Virtue of Ancestral Spirits *DOJEON 2:101

 

101 “It takes infinite dedication for heaven to beget a human being.

2 Ancestral spirits devote more than sixty years to begetting a single worthy descendant, and many spirits still do not succeed in begetting any descendants at all. 3 How can you—the culmination of such arduous labors—spend your fleeting dream of a life in vain? 4 You must cherish the devotion and virtue of your ancestral spirits.”

 


60년 공덕을 들이는 천상 선령신

 

1 하늘이 사람을 낼 때에 무한한 공부를 들이나니 2“ 해가 떠오르도록 이불 덮고 아침 늦게까지 자는 자는 내 눈에 송장으로 보인다 하라.”고 하시니라. 부지런히 움직여라

2 그러므로 모든 선령신先靈神들이 쓸 자손 하나씩 타내려고 60년 동안 공을 들여도 못 타내는 자도 많으니라.

3 이렇듯 어렵게 받아 난 몸으로 꿈결같이 쉬운 일생을 어찌 헛되이 보낼 수 있으랴.

4 너희는 선령신의 음덕을 중히 여기라.



 


단어풀이

 

take [테이크] v. 필요로 하다

infinite [인휘넛] a. 무한한

dedication [데리케이션] n. 헌신

beget [비겥] v. 자식을 보다

ancestral [앤쎄스츄럴] a. 조상의

ancestral spirits 선령신

devote [디보웉] v. 바치다

worthy [월디] a. 가치 있는

descendant [디쎈던ㅌ] n. 자손

culmination [컬머네이션] n. 정점, 최고조

arduous [알쥬어스] a. 고된

labor [레이벌] n. 노동

fleeting [흘리팅] a. 잠깐 동안의

in vain 헛되이

cherish [췌뤼쉬] v. 소중히 여기다

devotion [디보우션] n. 헌신

virtue [벌츄] n. 덕

 

 

조상祖上 ancestors; forebears; forefathers

선령신先靈神 ancestral spirits

예) 선령신(先靈神)을 잘 받들고 정성을 지극히 하면 소원성취할 것이오. (상제님)

If you venerate your ancestral spirits faithfully and possess a sincere devotion that never wavers, your wish will come true.

헌신獻身하다 devote oneself (to); dedicate oneself (to); be committed to

예) 교육에 일생을 바치다

to devote one's life to education

예) 배우라는 일은 백 퍼센트의 헌신을 요한다.

A career as an actor requires one hundred per cent commitment.

예) 성실과 헌신 hard work and dedication

고되다 hard; tough; difficult; trying; arduous

예) 그 일은 그가 예측했던 것보다 힘들었다.

The task was more arduous than he had calculated.

음덕蔭德 devotion and virtue

예) 선령의 음덕(蔭德)으로 나를 믿게 되나니 (상제님)

Your faith in Me flows from the devotion and virtue of your ancestors.

cf. 음덕陰德 selfless virtue (a humble, self-effacing, and selfsacrificing mindset)

은혜恩惠 benevolence; grace

예) 반반지은(半飯之恩)도 필보하라. (상제님)

Never fail to requite the benevolence of even half a meal.

예) 천지의 음덕이요 선령의 음덕이라. (태모님)

The grace of heaven and earth! The grace of your ancestors!

예) 천지의 음덕으로 녹을 먹으니 감사하옵나이다. (태모님)

I am grateful for this sustenance, received through the grace of heaven and earth.

소중히 여기다. cherish; hold dear; treasure

예) 아이들은 소중히 여겨져야 한다.

Children need to be cherished.

예) 나는 그의 우정을 대단히 귀하게 여긴다.

I treasure his friendship.

Posted by 천연감성
세계정보2014. 5. 15. 01:57



가을운수

 

 



The Age of Heaven and Earth’s Achievement of Their Purpose *DOJEON 2:29

 

 

29 “The autumn destiny of all the world has now dawned. 2 I am disassembling and reconstructing heaven and earth to bring forth the Later Heaven, and I shall pass judgments of good and evil, to establish the boundless destiny of the Later Heaven’s Paradise of Immortality. 3 You should hence devote yourself to righteousness and one mind and seek glorious blessings that will endure for all ages.

4 “Now is the age of heaven and earth’s achievement of their purpose.”

 


이 때는 천지성공 시대

 

1 지금은 온 천하가 가을운수(秋運)의 시작으로 들어서고 있느니라.

2 내가 하늘과 땅을 뜯어고쳐 후천을 개벽하고 천하의 선악을 심판하여 후천선경의 무량대운(無量大運)을 열려 하나니

3 너희들은 오직 정의와 일심에 힘써 만세의 큰 복을 구하라.

4 이때는 천지성공 시대(天地成功時代)니라.

 



단어풀이

 

destiny [데스터니] n. 운명 autumn destiny 가을운수

dawn [더언] v. 시작되다

disassemble [디써셈블] v. 해체하다

reconstruct [뤼컨스뜨럭ㅌ] v. 재건하다

bring forth 낳다, 생산하다

pass judgment (on/about something) 판결을 내리다

establish [에스따블리쉬] v. 확립하다

boundless [바운레스] a. 한이 없는 Later Heaven n. 후천

immortality [이몰탤러리] n. 불멸 Paradise of Immortality 선경仙境

hence [헨스] ad. 그러므로

devote [디보웃ㅌ] v. 바치다 devote oneself to something ~에 전념하다

righteousness [롸잇춰스니스] n. 정의

seek [씨잌] v. 추구하다

glorious [글로뤼어스] a. 영광스러운

endure [인듀얼] v. 지속되다

achievement [엇취브먼ㅌ] n. 달성

 

 

운수運數 fate; destiny; providence; cf. <행운> fortune; luck

예) 운수(運數) 보소 운수 봐. 질병목의 운수로다. (태모님)

Behold the destiny, behold the destiny. It is the destiny of the straits of the disease.

대운大運 grand destiny

무극대운無極大運 Great Destiny of Mugeuk

무량대운無量大運 boundless destiny

천하대운天下大運 grand destiny of the world

천지대운天地大運 heaven and earth’s great destiny

시작되다, 열리다 start; begin; dawn; loom; unfold

예) 새로운 과학기술 시대가 열렸다.

A new technological age had dawned.

예) 위기가 닥쳐오고 있는 것 같았다.

There was a crisis looming.

뜯어고치다 redo; rebuild; reconstruct

예) 이제 하늘도 뜯어고치고 땅도 뜯어고쳐 물샐틈없이 도수를 굳게 짜놓았으니 제 한도(限度)에 돌아닿는 대로 새 기틀이 열리리라. (상제님)

By disassembling and reconstructing heaven and earth, I have firmly and seamlessly woven together dosu , and new turning points shall unfold as these dosu become fulfilled.

정의正義 justice; righteousness

예) 상제님 진리는 불의를 뿌리뽑고 정의를 규명하는 진리다. (태상종도사님)

Sangjenim’s truth is the truth that extirpates unrighteousness and illuminates righteousness.

일심一心 one mind

예) 일심으로 정성을 다하면 오만년의 운수를 받으리라. (상제님)

If you offer all of your sincere devotion with one mind, you shall receive the destiny of the coming fifty thousand years.

Posted by 천연감성
세계정보2014. 5. 14. 15:44



홍익인간이란?

 


홍익인간 한자 뜻을 풀이하면 인간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한다는 말인데, 여러 가지 맥락으로 보면 홍익인간 이념을 실현한 분이 누구냐면 환웅천황이거든요. 환웅천황은 어떤 분이예요? 하늘의 천신으로 살면서도 늘 탐구인세를 했고 지상으로 내려왔어요. 인간을 위해서 일한 거죠.

 

호족과 범족이 찾아왔을 때에도 원하는 대로 다 해줬어요. 인간 되기를 빌면 이렇게 하면 인간이 된다, 또 아기 배고 싶다하면 아기도 배게 해주고. 그런데 범족은 말을 안 듣고 내뺐지만 잡아다가 벌을 준 일도 없어요. 이것이 홍익인간 사상입니다. 환웅천황이 우리에게 보여준 거죠. 천국 가길 바란 그런 신앙이 아니라, 자기보다 아래 세상에 대해서 늘 따뜻한 관심을 갖고, 감싸안고, 생태학적으로 서로 공생하는 일, 저는 홍익인간을 이렇게 생각합니다.

 


 

환웅과 곰족의 관계

 

그리고 같은 굴에 범과 호랑이가 같이 살았다. 이 문명은 어떤 문명이냐. 제가 다른 논문에 썼어요. 천신족인 환웅천황이 따르는 신시고국은 농경정착문화를 한 당시로서는 아주 새로운 문명이고 고도로 발전된 문명이었고, 곰족은 곰이 상징하는 것으로 봐서 채취생활을 했다. 그러니까 잡식생활을 한 거죠. 식성으로 보면 육식생활을 했고, 유목생활을 했다. 천지천날 주유했어요. 그러니까 인간이 되려고 쏙과 마늘을 주고 100일 동안 햇빛 보지 말고 머물러 있으라 했는데 범은 그게 불가능한 겁니다. 그래서 이탈했고, 곰은 어느 정도 천신족 환웅 신시고국의 문화에 가까이 있었어요. 그러니까 동화되어서 조선을 건국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Posted by 천연감성
세계정보2014. 5. 13. 21:13



태백산이란?

 



태백산은 단산, 환산, 홍산, 백산, 이렇게 얘기합니다. 장백산이니 태백산이니 뜻으로 말하면 밝은 산이죠. 해가 밝은 산, 또는 붉은 산이라고 얘기할 수 있는데 공간적으로 말하면 상대적으로 높은 산입니다. 그러니까 높다는 것은 상대적인 개념인데 고산지역이든 야산지역이든 자기 지역에서 높은 산은 환산이고 태백산이에요. 또 그 산에는 천왕봉이 있어요. 높은 것이 천왕과 관계 있고, 천주 구실을 합니다. 그러니까 하늘과 땅이 교감하는 거죠. 게다가 그 산을 더 높게 하는 것이 신단수와 같은 큰 나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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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정보2014. 5. 13. 21:11




고구려시대 장군총의 천제단




 

고구려시대 장군총의 제일 꼭대기에 전각 건물이 세워졌다는것이 윤명철 교수의 연구 논문에 있습니다. 왜 평평하게 만들고 전각을 세웠을까요? 그것은 제단이었다고 봅니다. 개천절에 제사지낼 때, 야외에서라면 비가 올 수도 있잖아요. 그러니까 비 맞지 않게 했겠죠. 우하량의 적석총이 노천형 천제단이라면, 장군총은 고구려시대에 만든 전각형 천제단이다. 그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옥기문화의 세계관은 온생명론적이다 천제문화를 이해하는 중요한 키워드의 또 하나가 옥기문화입니다. 시대구분 하면서 왜 토기시대와 옥기시대는 구분하지 않는가. 다른 나라에는 옥기가 없기 때문이죠. 우리는 옥기시대가 있었다.

 

옥기를 보면 아주 여러 가지 유형이 있어요. 호랑이, 부엉이, 돼지, 나비, 자라, 물고기, 누에 등 지상에 존재하는 모든 날짐승, 물짐승, 지상에 있는 짐승, 벌레까지 다 있어요. 곰이라는 것은 극히 일부입니다. 그걸 가지고 곰 토템하고 연결시키지만, 토템문화 수준에서는 그런 옥기를 만들 수가 없습니다. 굉장히 발전된 농경문화, 오랜 정착문화가 있지 않으면 적석총을 쌓을 수 없고, 옥기도 만들 수가 없어요. 그런데 이 옥기가 적석총에서 나왔다는 것이죠. 옥기문화를 토템문화론(곰, 돼지 등)로 연관 짓는 것은 문화를 해석하는데 아주 요소적 해석이고 원자론적 접근입니다. 총체적인 해석을 해야 되요. 옥기문화가 가지고 있는 세계상을 인식해야 합니다. 옥기문화는 인간세상의 삼라만상의 뭇존재를 다 형상화했다. 이렇게 봐야 됩니다. 게다가 옥기라는 것은 하늘에 제사지내는 신기, 제기 구실을 했다. 여러분, 옥이 좋은 것은 다 아시잖아요. 옥매트, 옥귀걸이 등 옥은 생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불변하는 것이죠.

 

여기서 매우 흥미로운 것은 인간만을 생각한 것이 아니라는 것. 인간 세상은 천상세계와 상대되는 개념이거든요. 물리학에 온생명 이론※이 있는데, 진짜 완전히 독립한 지속가능한 생명은 태양계고, 그 생명의 중추가 태양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인간은 지구상에 사는 하나의 개체생명으로서 다른 모든 개체생명과 함께 독립불가능한, 서로 의존적인 생명이라는 것이죠. 이처럼 우리의 옛날 제천문화는 하늘의 해를 환웅천황으로 인식하고 이 인간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하는 사상을 갖고 있었으니, 이것이 바로 온 생명론적 생태학적 세계관하고 만나고, 그 중 일부가 옥기의 여러 유형 중 동물형으로 전부 다 나타났다고 인식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런데 옥기 중에 둥근 링이 아주 많아요. 이것은 장신구로 말하면 팔찌인데 과연 장신구였을까? 제 생각으로 그것은 해를 상징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리고 곡옥형이 있습니다. 태아의 모습을 하고 있어요. 모든 생명의 태아 형태는 같잖아요. 그러니까 지구상에 존재하는 뭇 생명은 서로 형상은 다르지만 태초의 생명은 다 같다. 그러니까 어떤 인간적인 동질성하고 연결되는 것이죠. 하늘을 섬기면서 인간 세상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또 서로의 관계가 종속적인 것이 아니라, 서로 소통하면서 모든 뭇 생명이 인간과 더불어 공생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물리학적으로 말하면 최근 이론인 온생명론과 만나는 그런 천신문화가 있었다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고대 축제는 태양신을 섬기며, 신민동락한 나라굿 옛날에 천제를 어떻게 지냈을까요. 영고※, 동명, 무천이라는 축제 이름은 국호와 같아요. 동명왕이니까 고구려는 이 축제를 동명이라고 했던 거죠. 동쪽을 뜻합니다. 부여의 영고는 부여 해불, 해뜨는 영고, 해맞이 굿을 한 것이죠. 예는 무천이라고 했어요. 무천이야말로 춤추면서 하늘에게 제사를 지낸다는 뜻이죠. 감응어신 한 것입니다.

※영고迎鼓 북을 치며 해가 뜨는 것을 환영하는‘ 해맞이 굿’을 말한다. 후대에 신년맞이 영신굿의 근원이 되었다. 영고는‘ 시조왕맞이’이자‘ 천신맞이’의 뜻을 지닌 태양축제의 다른 표현이다. -임재해「 한국 축제전통의 지속 양상과 축제성의 재인식」(2010)

 

우리 고대 축제에 관한 중국측 기록을 보면 네 가지 키워드가 있어요. ①군치가무=남녀노소가 무리지어 모여서 노래하고 춤추는데 ②주야무유=밤낮을 쉬지 않았고 그 다음에 ③연일 음주가무를 며칠씩 했습니다. 여러분 국중대회 하는데 지금처럼 KTX도 없고 고속버스도 없는데 어떻게 모였겠어요? 몇날 며칠 걸려서 천제단 있는 데로 무리지어 모여들었던 것입니다. 우하량 지역은 사통팔달 교통이 다 뚫려 있는 곳입니다. 동서남북의 온 백성들이 몇날 며칠 걸려 와가지고 하루만에 끝내고 갔겠어요? 며칠씩 주야무유로 했다.

 

그러한 축제 전통이 무천, 동명, 영고로 이어졌다는 거죠. 그래서 『삼국지』「 위지동이전※」에 보면 그렇게 모여서 축제를 했고 또 국중대회에 참여하러 갈 때에 아이나 어른이나 다 노래부르며 갔다. ④노래소리가 길에서도 끊이지 않았다. 그런 점에서 고대 축제의 기사내용이나 천제단이 있는 위치 등의 문화유산들이 서로 잘 맞아떨어진다고 봅니다.

※『 三國志「』魏志東夷傳

郡聚歌舞飮酒(군취가무음주) 晝夜無休(주야무휴) 其無數十人(기무수십인) 俱起相隨(구기상수) 踏地低昻(답지저앙) 手足相應(수족상응) 行道晝夜(행도주야) 無老幼皆歌(무로유개가) 連日聲不絶(연일성부절)

 

 

이때의 천제라는 것은 인간이 하나님에게 복종되어서 희생으로써 봉사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하는 주체가 하늘이자 태양이다. 그래서 그 태양신을 섬기면서 대동굿, 신민동락하는 나라굿을 베풀지 않았는가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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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정보2014. 5. 12. 20:37




한울이라고 하면 큰 울=우주

 




한울은 우주를 나타내는데, 우주가 바로 하나님이죠. 한알이라고 했을 때는 그 한울의 중심이 되는 한알, 해가 아닌가. 그러니까 한울님이 하나님이고, 한알님=해가 곧 하나님이 아닌가, 이렇게 추론 가능합니다.

 

여기서 알이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모든 생명의 태초는 알의 형태로 존재하죠. 특히 날짐승의 새끼는 알로 태어나잖아요. 주몽도 알에서 태어났고 박혁거세도 알에서 태어납니다. 신라, 가야의 왕도 황금알의 형태로 태어납니다. 알에서 태어난다고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알은 바로 태양이고 생명의 씨앗이다.※ 위에서 혁거세가 붉은 알, 자주빛 알로 태어났고 우리말로는 붉은 해(밝은 해)라고 했는데, 홍익인간이념의 다른 표현이 혁거세 사상이다. 저는 그렇게 이야기합니다.※

※날짐승은 알이라고 하는데(날짐승은 천신하고 연결) 길짐승은 새끼라고 합니다. 사람은 아이 또는 아기라고 하는데, 이 말도 알에서 왔어요. 경상도 방언에는 아직도 아기, 아이라는 말을 안 쓰고 알라 또는 얼라, 이렇게 말합니다.‘ 알’을 낳은 것이‘ 알라’,‘ 아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제주도는 달걀을 독새끼(=닭새끼)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새끼, 알, 아기는 같은 말이다. 생명의 근원이자 해를 나타내는 것이다.

 

※삼국유사에는 박혁거세 알의 모양이 표주박 고지 같아서 박이라고 한다고 했는데 사실은 밝다는 뜻입니다.‘ 환인+천제’‘ 환웅+천황’ 처럼‘ 박+혁’이죠. 박은 우리말이고 혁은 한자말입니다. 그 옛날 신화를 기록하는 세트와 룰, 문법이 그렇게 적용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응제시집주應製詩集註

降於太白山(강어태백산) 神檀樹下(신단수하)

是爲桓雄天王也(시위환웅천왕야) 桓或檀山(환혹단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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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정보2014. 5. 12. 20:36


신단수=신불[신밝은숲, 

巿(슬갑 불)] 




신시의 우리말을 한번 추구해보면, 시()라는 것은 저자가 아니다. 시라는 것이 슬갑 불(巿) 자하고 같은 글자에요. 컴퓨터에 치면 똑같은 모양이 나와요. 그러니까 삼국유사에 오타가 많은데 슬갑 불 자를 신시로 새길 수 밖에 없어요. 슬갑 불이란 초목이 무성한 것을 나타낸다. 신단수란 신 밝은 숲인데, 초목이 무성한 숲이다. 신불이 한자말로 신시로 읽힌 거죠.

 

왜 신수라 하지 않고 신불이라 했을까요. 제 생각에는 불 자의 소리값을 가져왔다고 봅니다. 아까 신이 하나님이자 해를 상징한다고 했죠. 우리말로 하면 신+불은 곧 해불이에요. 해불은 뭡니까? 해부루이고 부여이며, 이런 명칭과 서로 연결되어 있다. 저는 해불이 아사달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합니다. (신불=해불=아사달)

신시(神市)라는 한자표기는 우리말‘ 신 밝은 숲’이란 의미이고 해불, 해부루, 아사달과 의미가 상응한다. 우리말이 한자로 기록되면서 ‘해불()’은‘ 신시’로‘ 아사달’은‘ 조선’으로 표기된 것이다.

 

한울(하늘,우주)의 중심은 한알(해) 환웅시대의 왕이름이나 나라이름을 추적해보면 옛날 사람들이 하늘을 어떻게 인식했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가령 무가에 하늘을 옛날표기로 〈한++ㄹ〉 해서 한알, 한을, 한얼, 한올, 한울, 하날이라고 표기되기도 합니다. 서로 같은 어원을 가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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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정보2014. 5. 11. 21:36




환웅은 천황=천신=천자, 

신시는 신국(신정국가)

 



하늘에서 내려온 해모수가 세운 나라 부여가, 고구려 이전에 이미 있어 해모수와 주몽이 서로 연결관계에 있습니다. 또 박혁거세 이전에 하늘에서 내려온 육부 촌장이 있어요. 육부촌장과 박혁거세의 신라, 이 둘이 세트(set)를 이룹니다. 이와 같이 하늘에서 내려온 천황의 신시와 지상에서 태어난 단군의 왕검조선은 하나의 세트를 이룹니다. 이 신화체계가 아주 일관되게 지속되고 있다는 것을 생각해봐야 합니다.

 


환웅천황은 혈연적 계보로 말하면 신통神統이죠, 천자입니다. 천자는 정치적인 칭호로 말하면 천황이고 종교적인 존재로 말하면 천신입니다. 환웅은 신시고국의 천황이자 하늘 천제의 아들인 천자이며 종교적으로 말하면 천신입니다. 천황, 천신, 천자가 다스리는 나라는 천국이죠. 그러나 하늘나라의 천국이 아니라 지상에 세운 나라이기 때문에 신국입니다, 신정국가죠. 천을 환으로 환원시키면 환국, 환웅이라는 환한 주체가 다스린 나라, 환국이다.‘ 한’민족,‘ 한’국의 명칭이 이미 여기에 내재되어 있는 것입니다. 천황이자 해를 상징하는 왕이 다스린 백성들은, 당연히 하늘을 섬기고 해를 하나님으로 숭배하지 않을 수 없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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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정보2014. 5. 11. 21:34





환웅시대의 세계관

 

 

 

 

하늘에 대한 인식이라는 것은 제천 양식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시대의 문화와 역사, 세계관을 아울러 이해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그 역사적 전통이 후대까지 지속되었습니다. 그러한 지속의 원류, 뿌리에 해당되는 세계관을 두 가지로 이야기한다면 하나는 사상적으로 홍익인간이념이고 또 하나는 종교문화적으로 천신신앙, 또는 제천문화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홍익인간과 제천문화는 서로 소통합니다. 인간세상을 널리 이롭게 하는 것과 하늘을 숭배하는 것이 서로 다른 것이 아니라 유기적으로 통합돼 있다 하는 점이 오늘 논지의 핵심입니다.

 

환웅시대는 정치적으로 말하면 천황시대이고, 국가적으로 말하면 신시고국(국호에 따르면)이고, 종교적으로 말하면 천신신앙시대이며, 사상적으로는 홍익인간이념을 추구하던 시대이고, 사회적으로 말하면 정착생활하는 공동체 시대, 그리고 문화적으로는 농경문화 중심의 재세이화 시대입니다. 따라서 천신신앙, 제천문화는 천손강림, 홍익인간 이념, 재세이화 등 환웅천황께서 다스린 360여사의 여러 가지 맥락을 함께 봐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주=천=환=해(태양) 삼국유사의 표기에 의하면, 한자말 표기와 우리말 표기를 함께 해두었습니다. 환인+천제, 환웅+천황, 이렇게 해놨습니다. 환인이나 환웅은 우리말 표기죠. 환하다 또는 ‘밝다’라는 뜻이죠. 그러니까 한자 천()과 환()은 서로 일치되는 개념입니다. 환한 것이 하늘이죠.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해입니다. 환하다는 것은 빛이 밝다는 뜻도 있고 전망이 무한대로 탁 틔어 있다는 공간적인 의미도 있습니다. 따라서 우주는 환하다. 하늘이 곧 우주고, 우주의 중심 상징을 이룬 것이 해입니다. 이것이 오늘 제가 말하려는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에서 단으로 그런데 환인, 환 웅시대에 이어서 단군이 등장합니다. 이때부터는 환 자 계열에서 단 자 계열로 바뀝니다. 천제와 천황에서 왕검으로 바뀝니다. 세상의 왕이라는 것은 천의 개념 곧 해하고 좀 다르게 단 자로 나타냈습니다. 박달나무 단 자를 써서 밝을 단, 박달 임금,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가령 해의 밝음과 일반적인 빛의 밝음은 다릅니다. 해는 불덩어리잖아요. 볕이 있습니다. 해는 햇빛, 햇볕, 햇살, 이렇게 말하는데, 달은 밝지만 달볕이라는 말이 없어요. 그냥 달빛밖에 없어요. 우리가 불볕더위라 말할 때 불볕이 뜨거운 햇볕을 말합니다. 불()과 해(太陽)는 서로 통한다는 것이죠. 그런 의미에서 해는 하늘이고 달은 땅이 아닌가. 아사달, 양달, 윤달 이런 말 속의 달이란 땅, 흙덩어리죠. 해와 달리, 지상세계를 우리말 수준에서 구분해 표현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하늘=해하나님=조물주 그런데 잘 아시는 것처럼, 해라는 것은 달하고는 완전히 다른 것입니다. 해는 볕에너지를 통해 모든 존재 자체를 있게 할뿐만 아니라 해가 없으면 달도 아무 소용 없어요. 있을 수가 없습니다. 모든 존재는 해로부터 비롯되었고 모든 생명은 해로부터 태어나고 생육됩니다. 그러니까 해는 뭡니까? 하나님이자 조물주고 어떤 의미에서 창조주입니다.

 

그러니까 환웅천황은 해를 상징하며, 환웅천황이 이 땅에 내려와서 신시를 연 것은 하늘에서 해가 태백산 신단수 아래로 강림한 것과 같습니다. 그렇다면 신시는 무엇인가? 당연히 나라이름이죠. 왕이 있으면 나라가 있고 나라가 있으면 왕이 있는 법인데, 환웅을 천황이라고 했는데 나라가 없었겠습니까.

Posted by 천연감성
세계정보2014. 5. 11. 21:32

환단고기의 상고시대 제천문화

 




환단고기속 인류문화의 원형이며 한민족의 하나님 신앙을 보여주는 대표적 의례이자 문화행사인 천제. 수천년을 내려온 천제문화의 시작은 언제부터였을까요.

 

환단고기속에서 5,900년전 환국의 정통을 계승한 환웅천황은 신시에 도읍을 정하고 나라이름을 배달이라 하고 삼신상제님께 천제를 올렸습니다. 환국과 배달국의 신교를 계승한 단군왕검도 백성들과 함께 삼신상제님께 천제를 올리며 조선의 개국을 고하였습니다.

 

하지만 수천년에 걸친 이웃나라의 침략과 역사왜곡, 그리고 우리 자신의 무지와 무관심으로 인해, 지금 한국인은 한민족 문화의 원형이 무엇인지, 계승해야 할 참 가치가 무엇인지 알지 못합니다. 환단고기속 한민족과 인류문화의 원형인 제천문화를 통해 진정한 한문화, 한류의 원류가 무엇인지 생각해봅니다. 

 

 

 

제천문화의 뿌리는 하늘 인식

 

제천문화의 뿌리는 하늘 인식에서부터 비롯됩니다. 하늘을 어떻게 개념화하고 인식하는가 하는 사실을 모르고 하늘에 제사지내는 일은 있을 수 없죠. 하늘인식의 뿌리는 환웅시대부터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역사의 뿌리를 좀더 고대 태초의 시간으로 끌어올릴 필요가 있습니다.

 

기존 사학계에서 쓰는 시대구분의 상투성을 극복해야 제천문화의 뿌리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물론 국가중심으로 시대구분을 하는 것이 바람직한데, 오늘 주제에 따라 제천과 하늘을 나타내는 데는 환웅이라는 말이 더 적절해서 인물 중심으로 환웅시대라고 말씀을 드립니다.

 

사관이 따로 있고 역사해석 있는 것이 아닙니다. 사료와 사관이 서로 변증법적인 관계 속에서 사료에서 사관이 나오고 사관이 있어야 또 사료가 제대로 해석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논리로 봤을 때 우리나라 사료는 도외시하고 다른 나라 사료로 마련된 역사이론을 사관으로 가져와 역사를 보는 것은 우리 역사 이해의 올바른 길에 이를 수 없습니다. 우리 민족의 시조는 물론이고 민족 국가의 출발점도 단군조선이 아니라 그 이전에 환웅의 신시고국시대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고 봅니다.

Posted by 천연감성
세계정보2014. 5. 10. 15:18

인도네시아의 말레이시아 대결정책

 




인도네시아의 수카르노Sukarno가 1963년 선언한 ‘말레이시아 대결정책’의 발단은 1961년 5월‘ 말라야 연방’(말레이시아의 옛 이름)수상에 의한 말라야 연방, 싱가포르, 북보르네오의 사바, 사라왁으로 구성되는 말레이시아 연방 구상 발표에 있었다. 인도네시아의 수카르노 대통령은 구영국식민지의 통합에 의한 말레이시아 결성을 신식민주의 및 제국주의 세력인 영국의 음모라고 비난, 보르네오 북부지역인 사바와 사라왁이 식민지화되기 이전에는 인도네시아의 영토였음을 강조하며 말레이시아 연방에 대한 대결정책을 선언하였다.

 

이후 인도네시아가 사바와 사라왁 그리고 말레이 반도에 군부대를 침투시키자, 영국이 말레이시아에 군대를 파견하는 등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었다. 한편 미국과 IMF로부터의 경제원조가 중단되자, 급격한 물가상승과 식량부족으로 인도네시아의 국내경제는 심각한 위기에 처했다. 이 사건은 1965년 9.30 사태(인도네시아 공산당의 쿠데타 시도를 군부가 진압한 사태)로 권력을 장악한 수하르토Suharto가 말레이시아와의 화해정책을 추진하여 1966년 8월 국교정상화를 실현함으로써 해결되었다. 이러한 양국간의 화해 협력은 이듬해인 1967년 ASEAN 창설의 기반이 되기도 했다.

Posted by 천연감성
세계정보2014. 5. 10. 15:16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관계

 

 


 

인도네시아는 남북한 동시수교국으로 남북한의 상주공관이 설치되어 있다. 한국과는 1973년 9월에, 북한과는 1964년 4월에 국교관계가 성립되었다. 1949년 12월 한국은 인도네시아를 승인하였고 1966년 8월에 영사 관계를 수립했다. 같은 해 12월에 주자카르타 총영사관을 개설하였고, 1973년 9월에 대사급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

 

1981년 6월 전두환 대통령이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데 이어 이듬해 10월 인도네시아 수하르토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함으로써 자원개발을 비롯한 양국의 협력관계가 확대되었다. 이후 양국 정상은 상호 방문 및 국제회의에서의 꾸준한 교류를 바탕으로 협력 증진을 확대하여 왔다. 최근에는 2012년 3월 인도네시아 유도요노 대통령의 국빈방한(서울 핵안보정상회의), 2012년 11월 이명박·유도요노 대통령의 정상회담(발리 민주주의포럼)이 있었고, 2013년 10월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인도네시아를 국빈 방문하는 등 정상외교를 통해 양국간의 유대관계가 강화, 발전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한국을 자국 경제발전의 모델로 인식하여 양국의 경제협력 증진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2006년 12월 한국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인도네시아는 국제연합(UN, United Nations),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Asia Pacific Economic Cooperation),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Association of Southeast Asian Nations),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Asia Europe Meeting)등과 국제기구에서 한국에 협조적 태도를 견지하고 있다. 북한과의 관계에 있어서는 전통적 우호관계국이며 비동맹 회원국으로서의 북한 입장을 의식해 대남북한 균형 기조를 유지한다는 원칙을 표명하고는 있으나 실질적 협력관계는 미미한 상황이다.

 

양국의 최근 경제 협력 교류로는 제4차 한·인도네시아 민관합동 경제협력실무 T/F 개최(2012.6월, 자카르타), 제6차 에너지 포럼 개최(2012.4월, 발리), 자카르타 세계일류상품전 개최(2012.6.26~28, 자카르타), 제7차 한·인도네시아 산림포럼 개최(2013. 7월, 자카르타) 등을 들 수 있다. 한국은 인도네시아의 제7위 교역국이고 인도네시아는 한국의 제8위 교역국인데, 양국간 교역규모는 2004년 100억달러를 돌파하였고, 2012년에는 2011년 대비 5.5%감소한 296.3억달러를 기록(대인도네시아 수출은 139.5억달러, 수입은 156.8억달러로 17억달러 적자)했다. 한국에게 인도네시아는 ASEAN 국가 중 두번째로 큰 교역 파트너이다.

 

양국간에는 문화교류도 활발해서 정부 차원뿐만 아니라 민간차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전개되고 있다. 2007년 9월에 발효된 한·인도네시아 문화협정으로 문화교류 활성화 기반이 구축되어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계속 증대되고 있으며, 중앙 및 지방 TV가 K-POP과 한국드라마를 지속적으로 방영 중이다. 2011년 7월에는 자카르타에 한국문화원을 개설하고 문화원 내의 세종학당에 한국어 강좌를 마련하여 현지인들에게 우리 말과 글을 보급하고 있다.

Posted by 천연감성
세계정보2014. 5. 10. 01:15


인도네시아 문화유산



 

다양한 인종집단으로 이루어진 인도네시아는 오랜 세월에 걸쳐 문화적인 동화작용을 거쳤으며, 그 결과 풍부한 문화양식을 형성하였다. 대승불교의 유적, 힌두교 사원, 금속세공, 장식예술 등은 인도네시아의 문화유산으로 보호, 계승되고있다.

 

인도네시아의 미술은 인도미술의 한 갈래가 발전된 형태라고 볼 수 있다. 이것은 동남아시아 제국의 경우와 동일하며 역사시대 초기부터 오랫동안 인도문화권을 형성하고 있었다는 점과 관련된다. 이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유품은 수마트라섬, 자바섬 동부, 보르네오섬, 셀레베스섬에서 각각 하나씩 발견된 불상(수마트라섬의 것은 석불이고, 그 밖의 것은 모두 청동불상)이다. 모두 45세기 남인도 양식의 작품으로 수마트라섬의 불상을 제외하면 인도에서 건너온 사람이 가져온 것과 동일한 것이다. 45세기 전후에 인도계 미술은 이들 섬들에 뿌리내리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

 

한편 인도네시아 민족 자신의 미술활동에 대한 자료는 남아 있지 않다. 78세기에 접어들면서 갑자기 내구재료인 돌을 이용하는 건축 및 조각을 하기 시작하였으며 이후 많은 유물을 남겼다. 이것은 자바섬ㆍ수마트라섬에 관한 것으로(특히 자바가 중요하다) 다른 섬들에는 이와 같은 유품이 없다. 이 밖에 인도네시아계 미술이 행하여졌는지의 여부는 알 수 없다. 자바섬은 인도문화권을 형성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제국 중 가장 우수한 종교예술을 전개시킨 지역으로, 인도의 불교 및 힌두교 미술의 수용을 필두로 89세기에는 중부 자바에서 가장 먼저 전성기가 도래하였다.

 

인도네시아는 인도 굽타계의 우아하고 가지런한 양식을 기조로 하여 보로부두르Borobudur(불교) 및 칸디 롤로전그란(힌두교)과 같은 동양미술사상의 우수한 걸작을 창조하였다. 그 후 인도네시아는 정치의 중심이 동부 자바로 이동한 후부터는 인도와의 교섭이 줄어듦에 따라 미술도 점차로 쇠퇴하고 대신자바의 민족적 요소가 짙어지기 시작하였다. 즉 자바의 미술사美術史는 전형적인 쇠퇴의 과정을 특색으로 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오랜 유품으로는 팔렘방 부근에서 출토된 가장 오래된 석불 외에 스리비자야 초기에 속하는 돌 및 청동의 불교존상佛敎尊像이 여러 개 있는데, 중부 자바의 미술과 양식상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이 주목된다. 동부 자바에서 발견된 찬디 유적, 힌두교 및 불교의 존상 및 숭배물 등이 있다.

 

약 5천년 이상 된 것으로 추정되는 인간과 동물의 형상을 그린 동굴벽화가 인도네시아 남부 술라웨시Sulawesi와 이리안자야Irian jaya 등에서 발견되었다. 또, 기원전 100년경에 그려진 것으로 추정되는 천연색 그림을 남부 수마트라Sumatra 등의 대규모 고분 내벽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이런 점들을 미루어 볼 때 인도네시아 회화의 역사는 상당히 오래되었다. 특히 양초와 염색을 이용한 인도네시아 특유의 바틱batik 기법은 일종의 회화 장르이다. 초기 자바인 문학에서는 바틱을 만드는 사람들을 화가로 명명했다. 현재는 중부 지역의 욕야카르타Yogyakarta와 발리Bali가 바틱으로 유명하다.

 

인도네시아의 발리풍 회화의 기법은 꽉 찬 공간을 활용하여 힌두 설도입하는 한편, 전통적인 힌두 설화, 전설 그리고 일상생활상을 화폭에 담고 있다. ‘와양Wayang’은 인도네시아의 전통 그림자 인형극(Wayang kulit, Wayang golek)이다. 와양은 인도네시아에 전래되는 민속 내용을 소재로 하여, 다랑dalang이라는 변사가 가죽, 나무, 바틱으로 만든 꼭두각시 인형을 무대 뒤에서 조종, 표현하는 전통 연극이다. 주로 자바에서 매우 인기가 높으며 최근에는 민주화 추세에 힘입어 현 사회 상황을 은유적으로 풍자한 인형극이 자주 공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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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정보2014. 5. 10. 01:10

인도네시아의 경제

 

 

 

 

인도네시아는 농업과 광업에 기초를 둔 개발도상국형의 혼합경제 체제이다. 인도네시아인구에 기반한 거대 내수시장과 자원·에너지 개발의 활성화, 외국인 투자의 지속 유입 등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성장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풍족한 자원활용은 경제 운영의 주요한 특징이라 할 수 있는데, 인도네시아는 광물자원에 있어서 수출량 기준으로 석탄(1위), 주석(1위), 니켈(3위), 동(6위) 등이 풍부하고, 국토의 69%가 산림(131만)인 세계 2위의 열대산림자원 보유국으로서 인도네시아는 동남아 최대의 목재산업국이기도 하다. 


또 석유매장량 세계 27위, 석유생산량은 세계 22위의 국가인데 외국인 투자 축소의 영향으로 석유 생산량이 지속적으로 하락해 2004년부터 석유 순수입국이 되었으며 2008년에는 OPEC(Organization of Petroleum Exporting Countries: 석유수출국기구)에서 잠정 탈퇴하였다. 한편 인도네시아 천연가스natural gas 자원의 경우에는 매장량이 세계 11위이고 생산량은 세계 10위로서 석유보다는 상대적으로 지속적인 생산량을 유지하고 있다.

 

과거 네덜란드 식민 통치를 받던 시절의 인도네시아는 서유럽 기업에 의한 단일재배경제형單一栽培經濟型:monoculture의 식민지로 기능하여 왔으며, 민족사회 내부에 민족 부르주아를 형성하지 못한 관계로 독립 후에도 기간산업基幹産業 부문은 물론 생산수단의 생산부문이나 소비물자의 생산까지 어려움을 겪었다. 더욱이 인도네시아 1942년 네덜란드 식민지 권력의 붕괴, 일본군정(1942~1945), 독립전쟁(1945~1949), 그리고 인도네시아 수카르노 정부에 의한 네덜란드 기업의 접수활동이 진행되는 동안 식민지적 대지주제와 전통적 토지소유제도의 2중구조를 타파하려는 국민경제의 형성이 촉진되었으나,

 

수카르노 정부 시책을 받쳐주는 경제적 기초가 약했을 뿐만 아니라 치솟는 인플레이션을 억제하지 못하였다. 뒤를 이은 인도네시아 수하르토 정부는 식량자급을 목표로 하는 비마스 계획을 실시하고 식량·의료 등 국민생활의 구체적인 개선을 목표로 하는 대규모 시책을 실시하였고 외자 도입 정책을 시행함으로 인하여 경제 안정을 도모하였고 1989년 시작된 제5차 5개년계획에서는 농업부문의 식량자급량 확보와 수출진흥, 고용기회 확대를 위한 공업부문의 개발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였다. 인도네시아는 1997년 6월부터 시작된 루피아화의 가치폭락은 경제에 큰 위기를 몰고왔으나 IMF(International Monetary Fund: 국제통화기금)와 원조공여국 등 국제사회의 지원을 받아 극복할 수 있었다.

 

최근 인도네시아 경제는 중산층 증가에 따른 내수와 활발한 해외투자 유입, 풍부한 자원을 기반으로 최근 3년간 6%대의 고성장을 지속했다. 특히 2012년에는 세계적인 경제불황 속에서도 인도네시아는 6.2% 성장하여 G-20국가 중 중국을 제외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달성하는 저력을 보였다.

 

2012년 인도네시아의 명목기준 GDP는 8,949억 달러(세계16위, IMF 기준), 1인당GDP는 3,557달러(세계104위, World Bank 기준)를 기록했다. 2012년도 매킨지McKinsey 보고서는 인도네시아 경제가 주요 도전요인들을 극복할 경우 2030년에 독일과 영국을 초월하여 세계 7위의 경제대국이 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2013년 들어 인도네시아 경제는 높은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급격한 환율변동과 보조금 석유 가격인상과 이에 따른 인플레, 국제 원자재 가격(석탄 등) 약세에 따른 수출 부진, 경제성장을 주도하던 외국인 투자의 증가세 둔화 및 소비심리 위축, 생산성 증가를 넘어서는 급격한 임금 인상 등의 요인들로 인해 경제성장이 다소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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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정보2014. 5. 9. 00:42

인도네시아 사법부



인도네시아 사법제도는 3심제로서 대법원·고등법원(26개)과 지방법원 및 분원(326개)으로 구성되며 대법원은 하급법원을 지도 감독한다. 그밖에 국방부가 관할하는 군사재판소, 종교부가 관할하는 종교재판소가 별도로 설치되어 각 관할사건을 담당하고 있고, 인도네시아 검찰기관으로는 대검찰청, 고등검찰청, 지방검찰청이 있다. 2003년 12월에는 법률의 합헌성 여부를 심사하는 헌법재판소가 신설되었으며, 국가사법위원회도 설치되어 국회의 승인을 받아 대법관을 임명한다.

 

 



인도네시아 지방자치


인도네시아의 지방자치 제도는 수하르토 실각 이후 1999년부터 시작되었다. 인도네시아 지방정부는 34개 주, 98개 시, 403개 군, 6,415개 읍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와 족자카르타는 특별행정주, 아체와 파푸아 및 서부 파푸아는 특별자치주이다. 행정구역 계층은 크게 두 단계인데, 1단계인 주Propinsi 아래에 2단계인 군Kabupaten(농촌지역)과 시Kota(도시지역)가 구성되어 있고, 인도네시아 군과 시 아래에는 우리나라의 면 또는 구와 유사한 크차마딴Kecamatan, 그 아래에 마을Desa(또는 Keluarhan)이 존재한다.

 

인도네시아 외교, 안보, 국방, 통화, 종교 등의 영역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영역에서 인도네시아 지방정부가 권한을 행사하도록 되어 있는데, 인도네시아 중앙정부의 권한이양 미흡과 지방정부의 준비 부족 등으로 실질적인 지방분권·자치를 이루는 데에는 많은 한계에 봉착했다. 이 과정에서 인도네시아 지방정부간 격차, 부패 등의 문제가 이슈화되어 2004년에 지방자치제도 개혁이 이루어졌으며, 2005년부터 주지사Governor, 시장Mayor, 군수Regent는 주민들이 직접 선거로 선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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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정보2014. 5. 9. 00:21


인도네시아 입법부

 

 



인도네시아 국민대표기관은 국민협의회(MPR : People’s Consultative Assembly)이며, 인도네시아 의회는 국회(DPR: The House of Representatives)와 지역대표협의회(DPD : Regional Representative Council)의 2원적 조직으로 이루어져 있다.

 

인도네시아 국민협의회는 헌법제정, 주요 국가정책 방향 결정, 인도네시아 대통령·부통령 선출 및 해임 등과 관련된 일을 하며 임기는 5년이다. 국회의원 560명과 지역대표협의회의원 132명 등 총 692명으로 구성되어 양자의 총괄기구로서의 기능을 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국회는 입법권, 예산 결정 및 집행·감독, 행정부 견제 기능을 하며 임기 5년에 총 50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인도네시아 지역대표협의회는 국회의 기능을 보완하고 지역대표성을 강화하기 위해 2004년 10월에 구성된 것으로 ‘상원上院’과 유사한 기관이며, 33개 주에서 각 4명씩 총 132명으로 구성되고 임기는 5년이다.

 


인도네시아 주요 정당으로는 민주당PD, 골카르당Golkar, 투쟁민주당PDI-P, 복지정의당PKS, 국민수권당PAN, 통일개발당PPP, 그린드라당Gerindra, 국민계몽당PKB, 하누라당Hanura, 나스뎀당Nasdem, 월성당PBB, 정의통일당PKPI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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